시티문화재단은 지난 11일 충남도청 문화체육부지사 접견실에서 충청남도 문화발전과 지역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지정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과 시티건설 정원철 대표를 비롯하여 나소열 충남도청 문화체육부지사, 신현보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양 기관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시티문화재단은 지난해 충남문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충남지역 문화발전과 문화소외계층의 문화복지를 위해 1억원을 지정 기부한 데 이어 올해에도 1억원을 추가로 기부하여 더욱 눈길을 끈다.
올해 충남문화재단에 지정기부한 1억원은 장애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문화 소외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서울문화탐방’, ‘문화예술 진로체험캠프’에 사용될 예정이며, 충청남도의 문화적 자산을 지키고 전통적 맥을 이어 나가는 무형문화유산 활성화 사업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민에게 문화로 즐거움을 선사할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이 문화로 성장하고, 지역민이 문화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티문화재단은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하여 시티건설이 설립한 비영리문화재단으로 문화예술지원사업, 문화복지사업, 문화환경개선사업 등 문화를 매개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지원과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